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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다양한 보훈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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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태 기자
기사입력 2021-06-21


의정부시, 다양한 보훈정책 추진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의정부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국가를 위한 헌신에 잊지 않고 보답하며, 보훈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자치법규를 제정·운영하는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등록된 5,6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9개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조례에 따라 혜택을 받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시민이며, 의정부시는 2010년 참전유공자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만 65세 이상의 모든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매월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2월 21일 관련 조례가 개정 공포됨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4,500여 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이 월 7만 원에서 월 8만 원으로 인상 지급되고 있다.

또한,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위해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위문금을 지급하며 의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하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을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6월 25일을 전후하여 참전유공자에 참전명예수당 24만 원을 지급한다. 국가보훈대상자가 사망하였을 경우 유족의 신청을 통해 사망위로금도 지급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와 함께 진행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유공자를 예우하는 범국민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실시하여, 2차 연도인 2020년까지 관내 독립유공자, 상이군경자,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 유공자 2,500여 명의 자택에 명패를 전달 완료했다.

관내에 등록된 보훈단체는 광복회의정부시지회 등 총 9개로, 의정부시는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전적지 순례 및 안보견학, 단체 운영비 및 사업비 보조,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지급, 보훈회관 운영 등을 통해 회원들의 예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보훈단체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 및 단체별 건의사항을 논의하여 보훈정책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다양한 보훈 행사를 개최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와 공훈을 기리고, 전 시민에 애국정신과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매년 1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신년참배를 시작으로, 3·1운동 기념식, 안중근 의사 추모식, 현충일 추념식, 광복절 경축식 등의 국경일 및 기념일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각 행사들은 현충탑, 3·1운동기념비, 안중근 동상 등 관내 현충시설에서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며 보훈정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관내 9개 보훈단체와 회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기존 보훈회관이 노후되어 환경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보훈회관을 새롭게 건립하여 의정부시 보훈회관 설치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관리하고 있다.

2017년 10월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 끝에, 국비 5억 원과 도비 10억원, 시비 18억 원 포함 총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축 보훈회관을 착공하였고 2018년 12월 30일 준공하여, 2019년 3월 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완료했다.

의정부동 소재의 보훈회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1,315㎡인 단독 건물로, 보훈단체 사무실과 목욕시설, 강당,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광복회의정부시지회를 비롯한 8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

한편 의정부시 관내에는 현충탑·의정부지구전투기념비·무공수훈자의 탑(자일동 소재), 3·1운동 기념비·애향공적비·무공수훈자공적비·6.25참전유공자기념비·안중근 의사 동상(의정부동 소재), 월남전 참전기념비(호원동 소재) 등의 현충시설이 있으며, 의정부시와 각 보훈단체가 유지·관리하여 보훈가족의 자긍심 높이기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안중근 의사 동상은 중국인 조각가 추이위(崔宇) 작가가 제작한 작품으로, 의정부시와 중국 차하얼학회 간 공공외교 활동의 결과로서 의정부시에 유치되었다. 안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직전 긴박한 상황을 표현한 안중근 의사 동상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되어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앞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보훈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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