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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로운 사람들이 찾는 그 곳“삼거리 골목식당”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법을 찾는 드라마

6.25~26 스테이지149. 인천열전 '삼거리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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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태 기자
기사입력 2021-06-14


'삼거리 골목식당' 포스터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인천광역시는 바쁜 삶 속에서 자신의 공간과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극단 MIR 레퍼토리의 연극 '삼거리 골목식당'이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인천 지역 예술단체의 무대 제공과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한 ‘인천열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1년 첫 무대의 주인공으로 ‘극단 MIR 레퍼토리’가 선정됐다.

2007년 창단하여 인천을 대표하는 연극단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극단 MIR 레퍼토리는 정기적인 ‘레퍼토리 시즌제’를 통해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07년 “빛의 틈 사이에서” 초연 이후 2009년 한․일 합동공연 “물의 기억”, 2010년 제5회 인천 비타민 연극제 참가작 “당신 어디 계세요?”, 2012년 “미드나이트 포장마차”, 2018년 “현자를 찾아서”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들은 국제교류를 통해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공연 활동을 꾸준히 벌이며 연극 정신의 활성화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거리 골목식당'은 2017년 초연 당시, 공연 마지막 날 전석 매진돼 관객들이 돌아갈 정도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동네의 삼거리에 여주인이 홀로 운영하는 작은 선술집을 배경으로 연인들, 세상과의 싸움에서 지친 사람,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 등 여러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바쁜 삶 속에서 자신의 공간과 시간, 나아가 자신마저 잃어버리게 된 사람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새로운 유대감을 찾아가는 삶의 방법을 유쾌하게 그린다.

이재상 연출가는 “진정한 만남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외로울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라지만 서로를 위로할 수 있기에 우리의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 변두리 술집에서 자신도 모르게 솔직해진 사람들이 새로운 인연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준비 소감을 말했다.

현대 사회의 소외와 차별을 유쾌함과 가슴 찡한 감동으로 풀어낸 연극 '삼거리 골목식당'을 통해 서로에게 진정으로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연극 '삼거리 골목식당'은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좌석 띄어앉기 방침에 따라 회 차당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객석의 50%인 240여석만 오픈해 관객을 맞는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출연자와 관객 모두의 안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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