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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지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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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태 기자
기사입력 2021-06-11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지도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양한 양육 수요충족과 보편적 양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지도 프로그램은 전문 자격을 갖춘 놀이지도사가 부모와 자녀의 놀이활동을 관찰하고, 가족 성향에 맞는 적절한 놀이방법을 제시한다. 또 가정양육 상담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놀이지도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및 서비스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아이러브맘카페 또는 장난감도서관에서 1:1 놀이코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가정 내 놀이 영상을 촬영해 센터로 보내면 놀이지도사가 내용을 해석해서 놀이코칭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18~60개월 영유아를 둔 부모로,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일정은 매월 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놀이지도 프로그램 참여하고 있는 한 부모는 “놀이지도 덕분에 아이 성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아이에게 스스로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9년 8월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놀이지도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놀이지도 프로그램은 총 65회(142명) 진행됐으며, 올해는 40회(96명)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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